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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사용범위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는 프레이트 컨테이너(freight container), 미국규격협회(ANSI)에서는 카고 컨테이너(cargo container)라는 말을 사용한다. 사용되는 재료는 목재 ·합판 ·강철 ·알루미늄 ·경합금 ·섬유강화플라스틱(FRP) 등 다양하다. 또 취급화물 종류에 따라 일반용 ·액체용 ·자동차용 ·냉동용 ·보온용 등 여러 종류가 있으며, 그 크기도 수송차량이나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컨테이너는 일반 잡화 및 특수한 화물을 외포장(外包裝) 없이 용이하게 수송하므로 시간 ·비용이 절감되고, 화물의 파손 ·분실 ·도난 등 수송 중의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또 화차 ·자동차 ·선박 등의 적하(積荷)가 인력노동 대신에 기계화되어 하역작업도 단축되는 장점이 있다. 수송기관은 자동차 ·선박 ·철도 ·항공기 등이 모두 취급하며, 자동차와 철도 및 선박은 특수한 것을 만들어 운송하는 경우가 많다.

컨테이너 수송은 화물을 문에서 문까지, 형태의 변경 없이 운송할 수 있다는 데 큰 의의가 있었다. 그 수송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컨테이너 터미널이라고 하는 특정한 장소적설비가 필요하다. 그 장소는 서로 다른 수송기관 사이의 접속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모든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보통 컨테이너 수송은 육상과 해상에 연계수송이 대부분을 이루는 만큼, 그에 맞는 컨테이너 터미널은 항구 앞에 위치를 잡아야 하며, 하역작업과 각종 관련장비의 관리보관을 하는 데 충분한 시설과 조직이 있어야 한다. 또한 많은 양의 컨테이너들을 신속하게 취급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 육상수송과 해상수송이 균형을 유지하여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기능이 필요하다.

국제무역의 발달에 따라 한국에서도 컨테이너 수송이 오래 전부터 시작되었으나, 주로 자동차 수송에 의존해 왔다. 철도에서는 1969년부터 소형 컨테이너 수송이 부분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체계가 서지 않았으나, 1972년 9월 18일 해상 컨테이너 취급규칙이 마련됨으로써 컨테이너 수송의 문을 열었다. 1982년 5개 왕복 컨테이너 전용열차를 운행하여 국내외간 수송체제를 갖춤으로써 본격적인 컨테이너 수송시대가 열렸지만, 아직도 한국에 출입하는 컨테이너수의 10% 정도만 철도로 수송된다. 해상 컨테이너는 선박으로 국제간 운송하는 선박회사 소유의 대형 수송용구이다. 한국의 해상 컨테이너는 ISO 규격에 의해 그 종류 및 제원(諸元)이 정해져 있다.